여친님 식폭행한 썰 푼다 ㅋ ㄷ ㅋ 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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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여친님께서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!!!!
놀러 오신다 하여!! 
식폭행을 하려고 합니다!!!!!!!!!
오예 쏴리 질러~~~
바로 여친님 데리러 가볼게융~~~~

여친님 픽업 전... 인스타에서 탕후루 꽃다발을 본 기억이 나서
바~~로 다발까지는 아니고 몇 개를 사서 갔습니다 ㅎㅎ( 이날 온도가 32도;; 그래서 3개만 산거임 그런 거임 )

여친님 픽업하자마자 면전에다 탕후루 냅다 내밀어버리니까
여친님 눈 동그래져서 난리 나쥬~? 콧구녕 커지고 막 심장 뛰고 콧바람 쌔액쌔액 나오쥬?
정신 못 차렸을 때 바로~ 입에다가 넣어버리면~~ 바로 기절~~
오늘은 시작이 순조롭습니다 껄껄

탕후루 먹이고 집 가자마자~ 데리러 가기 전에 준비한 김치찜 냄새 맡고 기절~~~
바로 손 씻고 김치찜 테이블에 세팅해서 한입 먹이면~~ 또 기절~~

 

맛있게 다 먹고 올 때 사온 커피랑 작은 케이크 세팅해 주면
또 난리 나쥬~ 정신 못차리쥬~ 
여기서 바로 뒤도 안 돌아보고 세팅하자마자 설거지하러 가는 '나' 그러면 여친이
여친 : 오빠 같이 먹자~ 나중에 내가 할게~
주인장 : 조용해!! 너는 오늘 먹고 공부만 해!! 어디 여자가 집안일하려고 그래!! 빨리 먹는데 집중해!!
바로 여친 입에서는 여보소리 나오고 코에서는 코피 나옴 ㅋㄷㅋㄷ

후식 먹고 잘~쉬다가 저녁시간에 여친이 먹고 싶다던 엽떡 시킨 다음 위에다가 우삼겹 볶아서 올려줌
여기서 여친 또 기절~~

떡볶이 먹자마자 케이크 나오니까 여친님 막 눈 뒤집어 까고 정신 나가려고 함;;
한입 먹이니 다시 돌아옴 ㅎㅎ;;

이제 끝인 줄 알고 여친 씻고 나왔는데 눈앞에 수박이?!!?! 두둥?!
여친 배부르다면서 거의 다 먹음 ㅋㄷㅋㄷ

이제 진짜 끝인 줄 알고 여친 시험공부 하고 있는데
야식으로 꼬시니까 여친님 비명 지르면서 또 먹음 ㅋㅋㅋㅋㄱㄱㅋㅋㅋㄱㅋㅋㅋㅅㅋㅋ

아~ 보람찬 식폭행이었다~~~

또 날 잡고 식폭해야겠음 ㅋㄷㅋㄷ